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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추천

maxwoong 2024. 12.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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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판타지 소설을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첨가되는 만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는 취미가 소설책 읽는 30대 남성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지만, 24년의 말일 날, 종무식이 늦게 끝나 정상퇴근을 한다는 점에서 입맛이 쓰네요..

 

## 환생물과 정통 판타지을 포함하여 재밌게 읽은 소설입니다.

 

1. 다크 메이지

 

## 김정률 작가의 다크 메이지입니다. 근본으로 볼 수 있는 책으로 저는 2010년도 초반에 보다가 나이먹고 다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주인공인 독고성은 무협 세계관의 최고수였다가 부하들의 배신으로 도주 중, 트루베니아(대륙)에서 차원이동술로 온 마법사들에게 납치(?)당해 트루베니아를 구해달라고 하는 이야깁니다. 무공을 잃은 주인공과 무공을 대체하기 위해 마법을 배우는 과정, 용병들과의 에피소드, 독고성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어울러집니다. 

 

김정률 작가의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만약 다크메이지가 재미있으셨다면 다음 작품을 위한 시간관계상 소설 순서를 안내드립니다. 

1. 다크메이지 

2. 하프블러드 

3. 데이몬 

4. 트루베니아 연대기

5. 마왕 데이몬

 

로 봐주시면 읽기에 연속성이 생길 듯 합니다.

 

2. 규토 대제

## 쥬논 작가의 작품으로 작 중 주인공인 "규토"의 각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상 모두를 아우리는 황제였던 기억이 있는 규토가 병약한 왕자로 환생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이야기로 최근의 환생물과 다르게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주인공 특유의 어두운 감성이 물씬 흘리는 작품으로 역시 시리즈 물로 추천합니다.

 

쥬논 작가의 시간대 순으로, 규토 대제가 재미있으셧다면 

1. 천마선 

2. 앙신의 강림 

의 작품들도 추천드립니다.  시간 순은 (천마선 > 규토대제 > 앙신의 강림) 입니다. 

 

 

3.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 완결 아님

## 정윤강 작가의 일명 '겜바바' 입니다. 

현재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게임 환생물로 보시면 됩니다. 

작 중, 인디게임인 <던전 앤 스톤>을 플레이하는 주인공이 마지막 관문에서 게임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상황이 발생되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해당 게임의 고인물 포지션을 맞고 있어 막막하거나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특유의 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방식들이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불꽃처럼과 얼음처럼과 같이 해당 에피소드는 두고두고 기억이 날 정도로 인상적이였습니다. 

 

다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 사람들이 싫어하는 단순 늘리기 방식과 연재주기가 불안정, 유명한 인형박이와 같은 사건들이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다시 폼이 올라왔다는게 세간의 평입니다. 아직 완결이 아니기에 뒤로 미룰 듯 싶으나 그럼에도 재미있다고 느껴져 추천드립니다.  주제 자체가 게임과 관련되어 있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 소소리 작가의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이하 해골병사) 입니다.

해당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제목으로 B급 감성이 묻어나오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작 중 남자들은 제대로 된 캐릭터가 없다시피하며 주인공인 해골병사 또한 금쪽이 같은 마음으로 갈팡질팡하는 모습들 또한 재미있고 중간중간 미쳐 날뛰는 필력들이 큰 매력입니다. 또한 임팩트 있는 사건들과 묘사들이 큰 충격을 주는 것도 장점이지만, 2부 이후로 나뉘면서 조금 늘어지거나 세계관이 바뀌어버리는 등의 고난이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뒷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재미난 책입니다. 

보고 난 후에는 "그렇군" 을 자주 쓰게 될겁니다. 

 

재미난 책들이 너무 많은데 같이 공유하고 싶어 몇자 적었습니다. 

소개해주고 싶은 다른 책들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지금은 무협지를 보고 있지만, 다음에 볼 소설을 정해놓아야 마음에 평화가 찾아올 꺼 같습니다. 

2024년 모두 고생하셨고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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