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레이드 입문한 이후로 약 50여개의 스타터 계정을 구매하고 플레이한 팁을 나누어볼까 합니다. 빠르게 클랜보스덱을 맞추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윅스웰이 나오기 전에 작성한 글로 네이버 카페에 필자가 작성한 걸 옮겨놓았습니다>
1. 스타터
- 특정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어 출석 보상을 받아 여러 캐릭터와 재화를 가진 계정으로 맨땅 헤딩으로 진행하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던전 키챔과 있으면 편리한 친구들을 데리고 시작할 수 있는건 큰 메리트죠
www.megame007.com
www.igfans.com
보통 두 개의 사이트에서 많이들 구매하시는 편이며
megame의 경우 원하는 캐릭터를 편하게 고를 수 있고 갯수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계정없는 gmail로 받아서 메일변경이 가능하나 일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메일변경을 요청하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igfans은 megame보다 월등히 많은 재화를 가진 계정이 많아 자주 이용합니다. 다만 맨이터 2마리 이런 식으로 중복체크가 불가능해 일일히 찾아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으며 대부분이 계정이 없는 이메일을 사용하여 메일변경이 불가하며 (@386.com 등등) 레어캐릭터는 잘 표기되지 않습니다.
다만 700일 넘은 계정도 많은 번개 대비 전설책은 8개를 넘긴 적이 없었습니다.
1) megame007의 선택화면입니다.
2) igfans의 선택화면입니다.
2. 무엇을 골라야 할까 <윅스웰이 나온 시점에서는, 금고지기 윅스웰을 고르는게 수월합니다>
- 많은 분들이 클보덱을 우선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올린 정보글에서도 스타터에 클보가 가능한 조합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맨이터2, 시커, (페인키퍼)
-푸샨, 데미사, 시커
-데미사, 시커2
-2턴3쿨 디벞챔, 데미사, 시커
-헬리카스(타워), 맨이터, 시커
- 데미사, 시커, 암스트롱보제
정도를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마땅한 조합이 없다면
-맨이터2
-데미사, 시커
-데미사, 맨이터
정도로 불사가 가능한 조합을 보고 있습니다.
데미사와 맨이터가 키챔인 만큼 둘 중에 하나는 얻을 생각으로 하셔도 됩니다. (데미사나 맨이터 둘 중 무얼 얻어도 돌릴 수 있는 조합 ex) 푸샨 맨이터 시커 (데미사 나오면 푸미스, 맨이터 나오면 이지뱃) 처럼 둘 중 뭐가 나오든 조합완성
여기에 추가로 있으면 좋은 에픽챔들인 대지술사나 세리스 부인, 황소기사, 고르고랩 같은 친구들을 챙겨갈 수 있으면 좋습니다.
팀 구성을 할 때 전설스킬북이 제한되어 있어 퍼포먼스를 제대로 사용하기는 힘들기에 좋은 에픽챔들을 활용하면 좀 더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궁극적으로 클랜보스는 사용처가 적은 유닛을 활용해서 올속성 자동으로 돌리는게 좋습니다. 다른 주요 챔들은 기타 다른 곳에서 활용될 수 있기에 속도가 정해진 클보덱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편이죠. 고로 전속성 자동이 가능한 덱을 보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3. 사면 이제 뭘 하면 되죠
- 카페에 벨로워나 펠하운드 쫄작 7초 이런거 보셨다고 해서 그 캐릭을 쫄작기사로 하시면 십중팔구 그만큼 안나올거에요. 유물이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카엘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가능하다는게 중요하며 여러분의 번개는 무한하지 않기에 사실 1분이 걸려도 무방합니다.
밑에는 제가하는 방식입니다.
1) 팀 세팅
*카엘 : 6성, 스킬작, 장비는 스타터 사면 주는 장비로 신발은 속도로 입히고 크리 100% 기준으로 입혀주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마스터리도 보석으로 뚫어주셔서 속도가 대략 180~190되면 캠페인에서 2번 연속 턴을 잡을 수 있어서 빠른 진행이 가능합니다.
*해골병사 :def 기반 장비와 적절한 저항 위주로 맞춰주세요
*부활러 : 드레이크 샤일 또는 에픽 부활러가 있는데 전 에픽으로 스작해서 사용했습니다. 저항 디펜 속도 적절하게 방어형으로 맞췄어요
*버퍼 : 챔프가 워낙많아서 아군한테 공,디펜 업이나 상대방 버프해제, 공깍, 방깍이 가능한 친구들입니다. 이왕이면 에픽챔이 좋습니다.
* 나머지 한 자리는 클보에 들어가는 키챔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턴깍챔도 유용하고 독딜러나 닌자를 자주 썼으나 아르탁 추천드립니다
2) 도전과제와 미션 같이하기
캠페인을 밀면서 도전과제와 미션을 같이 진행해주시면 됩니다만, 일부 도전과제의 난이도가 굉장히 괴랄하기에 보통 모드에서 3성 장비 또는 2성 이상 atk% 장비를 구하기 위해 수십판을 돌기도 합니다. 그 이후는 어려움 이상이니 더 높은 난이도에서 하게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3) 마스터리작
오래된 스타터는 장비도 여럿있어 래밸과 스작, 진화만 얼추되면 만든지 서너시간이면 15래밸까지 가능합니다. 자기 전에 돌려주시되 15래밸을 못 돌리면 반복전투를 하지 말아주세요. 보석으로 해금시 800개가 소요되며 직접 돌려도 계정래밸이 낮으면 그와 엇비슷하게 소모되지만, 경험치과 실버 이득이 있기에 모든 상황에서 직접 도는게 유리합니다.
4) 드래곤 20
마스터리가 완료되고 팀구성 주력챔들 장비를 16강, 6성, 진화가 되면 어지간하면 클리어가 되더라구요. 보통 이틀 정도면 도달가능했습니다. 이제 속도 장비를 구할 때 까지 부지런히 돌아주세요...(요일던전이 안열리면 보석으로 열어서 빠르게 했는데 그렇게 안하셔도 됩니다)
- 추가. 극악 12-3 쫄작 대신 드래곤 13 정도부터 아르탁 드레곤 쫄작 하는걸 추천드려요. 단계가 낮아도 괜찮은 5~6성을 구할 수 있어요.
ps.신발 6성 spd는 캠페인에서 구하셔도 됩니다.
5) 클보 속도 맞추기
장비가 구해졌다면 최소한 가능한 속도라도 맞추면 불사가 돌아가긴 합니다. 이후에 같은 속도를 기준으로 장비 업그레이드와 연회장, 세력전쟁 등 다른 컨텐츠를 병행하시면 됩니다. 장비를 빨리 구하면 3일만에 돌아가는 셋팅도 있었습니다. 체감상 맨이터 조합이 데미사 조합보다 속도면에서 여유가 있습니다.
데미사는 매 턴 보스 공격전 데미지 차단을 하고 귀족영애가 턴 시작하자마자 디버프를 해제하는 식이며
3턴 2쿨은 디버프 자체를 차단하여 자동이 가능합니다. (귀족영애를 사용할 경우, 귀족영애 대신에 맞을 빨강 속성 챔프가 필요해요. 대표적으로 푸샨이고 푸샨 대신 라진도 가능하지만 속도오라가 빠져서 요구속도가 올라갑니다.)
2맨이터 조합도 마찬가지에요. 불사와 디버프 차단을 둘이서 번갈아가며 진행하기에 죽지 않고 디버프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아이스골렘과 거미는 13래밸 정도까지만 맞춰놓으시고 나중에 가능하실 때 올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아르탁을 활용하며 흡혈셋을 입히고 속도와 저항 명중 요구치를 맞추면 혼자서도 20스테이지는 수월합니다.
매번 습관적으로 스타터 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사다보니 클보만 맞추고 어디하나 제대로된 계정이 없는거 같아서 이제 스타터는 그만하고자 여태 했던 경험을 소소하게나마 팁으로 남겨봅니다.
*수집형 게임의 특성상 챔프를 모으는 것도 좋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던전을 쫄작이 가능하거나 자동이 되게끔 하는게 턴제 알피지의 재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본계는, 아르탁을 활용한 얼음 하드 쫄작, 오른을 활용한 드래곤 하드, 닌자 이나리를 포함한 모래던전 25층 등 거의 모든 상황에서 쫄작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가 이벤트나 토너먼트에 맞춰서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기에 던전 탐험과 챔피언 강화, 해당 던전 클리어와 같이 하나의 버스기사로 쫄작을 던전 내에서 진행하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